안녕하세요. 열꽁이입니다. 제가 요양원 사회복지사로서 6개월 가량 일했던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. 어제 저는 요양원 사회복지사로사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. (사실상 짤렸어요^^) 저는 스스로 언제든 대체가능한 인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. 그런데 실제로 겪어보니 많이 아프네요.. 요양원 사회복지사로서의 특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.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▣ 처음 요양원 취업 성공했을 때 심정 처음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소속감이 생겨 너무도 열정이 넘쳤다. 뭐든 그 곳에서 시키는 일이라면 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쳤고 일을 하는 즐거움이 컸다. 정말 너무 작은 센터였지만 나에겐 소중한 집과 같은 작은 공간으로 너무 정이 들기도 했다. 그 곳의 어르신들을 보면 늘..